싯달타대학은 무량사가 한국불교 세계화를 위해 2003년 초 미국 서부사학연합회 실사를 거쳐 4년제 정규대학과 2년제 대학원 설립 인가를 받은 곳이다.

무량사 문화원 건물에 설립되는 싯달타대학은 불교학과와 불교문화교양학과 등이 개설되며, 미국 현지 학생들을 위주로 선발해 소수정예 형태로 운영된다. 무량사는 재학생 전원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졸업생들은 한국불교 포교사로 활동해야 한다.

또 대학원에는 한국스님들을 대상으로 한 선학과도 개설해 4안거를 성만할 경우 석사, 박사 학위를 수여할 방침이다. 이 외에도 하와이주립대학과 학점교환 등의 교류협정 체결도 추진 중이다.

도현 스님은 “싯달타대학 개원 등을 통해 무량사를 미국 내 한국불교 포교 거점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